뇽이랑 급 홍콩 여행에 다녀왔다!
2주..? 전에 비행기 티켓 사고 호텔 예약하고~ 슝 떠났다.
남자친구랑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
여행 준비
마일리지 노예답게 대한항공 공홈에서 예약했고요..ㅎㅎ
비행기 편명은 갈때는 KE179, 올때는 KE172
목요일 저녁 퇴근하고 21:45에 부랴부랴 출발해서
금요일 토요일 홍콩에서 여행 빡세게 하고
일요일 12:35 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
사실상 일요일 아침엔 뭐 못하는 스케줄!!
호텔은 하버그랜드 홍콩 호텔의 하버뷰 룸으로 3박 예약 완료~
(3박에 65만원.)
가성비 여행을 모토로 가성비 호텔 찾아서 예약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서비스, 룸컨디션이나 이런게 3-4성급 같았다...
딱 그 가격만큼 하는 호텔이었음...ㅠㅠ
이번 우리의 여행 가이드는 뇽!
😍뇽투어😍 시작~
출국 KE179
23.11.2.
헤헤헤 신난다~ 면세품도 후딱 찾고..
(헬렌카민스키 모자 2개에, 스튜어트 와이츠먼 워커에.. 짐이 아주 많았다..)
야무지게 라운지 가서 밥도 대충 먹었다.
떡볶이 좋아하는 일행이 웃겨서 ㅋㅋㅋ 사진 찍었다.
여기서도 떡볶이 한가득~
둘다 현대카드 대한항공 150 사용중이라, 마티나 골드 라운지 이용했다!
유튜브용 동영상 찍어보겠다고 유난스럽게 굴었더니 정작 사진은 많이 없네!!
두근두근 비행기 탑승~
궁금해서 사전 기내식 신청해봤다.
저열량식 신청했는데 생선요리가 나왔다.
위에 샐러드랑 과일만 먹었다..ㅎㅎ
기내식은 저열량식 주문하고, 화이트 와인 마시는 모순..^^
이건 일행의 일반 기내식!
비빔밥을 먹었다. 역시 대한항공 비빔밥은 맛있어~~~
여행 시작
23.11.3.
홍콩 국제공항 도착!!!
비행기에서 잤나? 한달이 훌쩍 지나니까 기억도 안나네ㅋㅋㅋ
밤 비행기라 잘 잔거 같다.
택시타고 바로 호텔로 갔다!
12시도 넘은 시간이라 ㅋㅋ 우버 이런거 안부르고 그냥 공항에서 택시 탔다.
홍콩 택시가 엄청 레트로 해서 당황해하던 뇽이가 생각나네~ㅎㅎ
분명 하버뷰를 예약했는데 이게 무엇..?
이런건 파셜 하버뷰 아닌지요,,,?ㅎ
룸 바꿔달라고 하니깐 ㅎㅎ 3시 이후에 바꿔준다고 해서
홍콩 돌아다니다가 룸 바꾸러 호텔 다시 돌아왔었다.
여행 시작!!!!!!!!!!!!!!!!!!!!!!!!!!!!!!!!!!!!!1
홍~콩~ 롱타임 노씨!!
세번째 홍콩이었는데 가을 방문은 처음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줄이 엄청 길다는 파이브가이즈도 있었다.
저거 우리 한국 가기 전에 먹어보자~ 하면서 걸었던 기억이 난다.
뇽 가이드가 짠 첫 일정은 커피마시기!
커피충인 뇽.. 모닝 커피 노래를 불러서 커피를 마시러 걸어갔다.
가려던 곳이 문 닫아서 황급히 찾았는데, 음 별점 높은데 왜 높은건지 의문이었다.
꽤 비쌌던 걸로 기억ㅎㅎ
나는 작은 사이즈, 뇽은 큰 사이즈였는데 사이즈에 있어서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룽얏힌
그리고 우리의 첫 끼니는!
내가 넘 좋아해서 꼭 가자고 노래를 불렀던 홍콩 최고 맛집 (ㅋㅋㅋ)
룽얏힌! 바로 딤섬 부페다~~~
룽얏힌은 내가 5~6년 전에 홍콩 여행 왔을 때 알게 된 집인데 진짜 넘 맛있어서 좋았던 기억이라 꼭 다시 오고 싶었다.
평일 가격과 주말 가격이 달라서 일부러 금요일 점심으로 일정을 잡았다!
나름 호텔 안에 있다. 호텔이름이 뭐더라..ㅎㅎ
인테리어는 음..뭐.. 홍콩스러웠다.
테이블 기본 세팅~
메뉴판에 주문하고 싶은 것들을 체크해서 서버분께 드리면 된다~
딤섬만 먹으면 느끼하니까 곁들일 목이버섯 초무침?도 주문하고요~
새콤하니 입맛을 돋구워준다.
내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튀긴 만두ㅋㅋㅋ
진짜 바삭하니 넘 맛있게 튀겨졌다.
겉-바-속-촉
완전 맛났다 겉바속촉!! 히히
이 튀김만두 뒤의 딤섬은 나와 뇽의 취향이라 많이 남겼다ㅋㅋㅋ
뭐 오향장육같은거도 일행이 주문했는데, 아무래도 딤섬부페답게 딤섬이 맛있었다.
딤섬 사진은 그래도 되게 많이 찍었는데 다 일행 폰에 있는듯 ㅠㅠ
일행 폰에서 사진 받으면 룽얏힌은 따로 포스팅 남겨야겠다!
도나뇽픽 홍콩맛집!!!
그리고 룽얏힌 완전 업그레이드 된게 디져트 부페까지 생겼다!!
티라미슈랑 아이스크림도 뇸뇸~
넘 좋았다.
아이스크림도 내가 좋아하는 무뵌픽ㅋㅋ
캬~~~
아이스크림 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있었다~~!!
출국부터 첫째날 오전 리뷰 끝~
홍콩을 언제 또 갈 수 있을런가~~~~~~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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