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암소갈비집 :: 테이블링 예약

지난 주말에 짧게 1박 2일간 부산 여행 다녀왔다!

첫 끼로 뭘먹을지 고민하다가 일행이 해운대암소갈비 안먹어 봤다고 해서 선택!! 짝짝짝~

주말인 토요일 기준 세시 반정도에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걸었고, 네시 사십분에 입장했습니다!ㅎㅎ

(15:10~16:30 브레이크 타임인데 테이블링 예약은 열려있었고, 참고로 예약 처음 걸때 대기 26번이었음) 가게가 꽤 넓은 편인데, 오픈할때 아니면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으니 꼭 오픈전에 테이블링으로 웨이팅 걸고 오픈때 들어가는걸 추천드립니당!

입장하라고 연락이 바로 와서ㅠㅠ 그랜드조선에 체크인도 못하고 짐만 맡기고 총알처럼 뛰어갔다…….ㅎㅎ
(오랜만에 이렇게 달리기 했는데.. 같이 뛰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닼ㅋㅋㅋㅋㅋㅌ)


이런식으로 한옥인데, 룸으로 되어있고 룸당 4-5 테이블 정도 있는 느낌입니다!ㅎㅎ

다 먹고 나오니 대기줄 ㄷ ㄷ 어마어마 했다.

밥먹고 나갈때 화면 보니까 대기 111팀..ㅋㅋ

하루 방문객수가 어마어마한듯..
사장님 자녀분들 부럽다…

 

입구부터 삐까뻔쩍한 해운대암소갈비집!
모든 일행이 도착해야 착석가능하다고 함.

 

메뉴판

 

생갈비는 품절이라 양념갈비를 주문했다!

(생갈비는 2년 전쯤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 양념이 더 맛있다ㅋㅋㅋ 생갈비 너무 느끼했음!)

그리고 나중에 감자사리 추가하고, 뚝배기 된장과 공기밥 하나도 주문!
뚝배기된장은 갈비의 뼈를 굽기 전에 잘라가셔서 넣고 끓여다 주심! 깊은 맛..

세팅 완료!

반찬을 개인마다 쟁반에 세팅해주셔서 좋다!
코시국에 적합한 세팅!

한우 갈비!
한우답게 지방이 그득그득.. 사진에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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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갈비집 가서 갈비 시키면 등심이랑 섞는 곳이 있는데, 해운대암소갈비는 가격이 가격인지라 진짜 갈비만 나온당!

칙칙 굽기 준비 완료!

지난주에 돼지갈비를 성공적으로 구운 일행,,,
해운대암소갈비 굽기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

여기 솥? 화로? 가 약간 특이해서ㅋㅋㅋ 굽기 조금 어렵다!
자꾸 고기가 미끄럼틀 탄거 마냥 아래로 내려옴…

사진에 보이는 소스에 고기를 찍어먹었다!

안태우고 성공적으로 잘 구웠다!!! 일행 칭찬해!!👏👏

상추무침도 맛있었다ㅋㅋㅋ 나는 쌈 귀찮아서 안싸먹는데 이렇게 무침으로 주니까 넘 좋아!

중간에 불판도 갈아주셨다!
요청하지 않아도 만저 갈아주셔서 좋았음.

그리고 쫄면 느낌이 나는 감자사리!
맛있었다ㅋㅋㅋ

뭔가 익어감에 따라 통통해진다~

야무지게 잘 먹었고요,,,
근대를 주심

뚝배기된장 등판!!!!!!!!
숯불 위에 올려주셔서 ㅋㅋㅋ 뜨겁게 먹을 수 있다! 최고 최고~

두부도 숭덩숭덩 많고, 뼈가 푹익어서 맛있다.

해운대암소갈비 뼈된장찌개 완전 강추!
(단점은 조금 늦게 나와서 고기랑 밥을 같이 먹기는 어렵다는 점..)

글쓰다보니 또 먹고싶어진다! 다음에 가서 또 먹어야지!!!

부산 해운대암소갈비 리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