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결혼준비하고는 데이트한게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또 데이트한지 오래됐네!!
일행 보고 있나👀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가양역 부근엔 도저히 땡기는 곳이 없어서 강서구청쪽으로 이동했다.
일행이 오고가며 먹어보고 싶었다며 이끈 곳은
야끼니꾸 소량 강서구청점
가게 이름부터 일본느낌 뿜뿜ㅋㅋ
BGM도 일본 가요가 내내 흘러나오던
야끼니꾸 소량 강서구청점!ㅋㅋ
이름에서 느껴지듯 야끼니꾸~~를 먹는 곳이다.
테이블마다 작은 개별 화로가 있어서
슥~슥 구워먹는 곳!
데이트하기 좋은 느낌의 곳이라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게 안 테이블들이 다 남-여 데이트
ㅎㅎㅎ
등촌동, 가양역 부근 반주하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합니당 (?)ㅎㅎ
메뉴판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았어서 소량카세와
나는 하이볼 일행은 소주!
배가 고플 때 갔으면 모자랐을거 같기도 한 양!ㅎㅎ
소량카세 가격은 39,000원.
화로가 왔습니다~~~
그리고 양배추 샐러드!
이 샐러드에는 매콤한 가루가 찹찹 뿌려져 있어서
안뿌린 양배추를 요청드렸다!!
화로에 고기 한두점씩 구워먹는 재미가 있었다.
고깃집과는 또다른 재미~
그리고 뭔가 일본 노래가 계속 나오니까, 일본 여행온 것 같기도 했다ㅋㅋ
소량카세가 나왔습니다~
여러 부위의 소고기와 야채
그리고 당고(?)까지!
푸짐하게 펼쳐져 있어서 비주얼 맛집이다ㅋㅋ
부위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ㅋㅋ
대충 우설, 갈비살..? 정도 기억나네
(아닐 수 있음)
우설은 제 취향은 크게 아니어서 ㅋㅋㅋ
한점만 맛봤다!!
오우 굽고 있는데 서비스라며 갖다주신 차돌박이
야키니쿠 소량 강서구청점 만세!!!
사장님이 유쾌하셔서 더 재밌었다ㅋㅋ
가지랑 이거저거 같이 열심히 구워주는 일행~
한점씩 찹찹 구워먹는 맛이 있다.
시작은 이런 얇은 고기가 좋지~
고기 태우는거 싫어하는데 일행이 이날 안태우고 잘 구웠다!!
돼지갈비에 비하면 난이도 하😎
푸푸짐~
양배추도 아삭하니 너무 맛있었다.
크 얇게 구워진 고기에 양배추를 싸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아 근데 일행은 안타게 굽느라 정신없었던거 같기도 하다!!!
소개팅 당일보다는 애프터, 삼프터 이런게 좋을듯
(ㅋㅋㅋㅋㅋ)
고기에 와사비까지 올려서 냠!
하이볼 곁들이기 딱 좋은 조합~
그리고 주문한 명란덮밥.
이게 진짜 메가 히트다 ㅋㅋㅋㅋㅋ
너무 맛있어ㅜㅜ
먹느라 정신없어서 사진도 안찍었네.
밥 덕후 ㅎㅎ
고기만 먹을땐 약간 아쉬웠는데 명란덮밥 곁들이니까 캬
비로소 완성되는 느낌~
야키니쿠 소량 가시면 명란덮밥 꼭 드세여ㅎㅎ
냠냠 마저 구워서 먹기~
당고도 찍어먹는 조청? 꿀? 뭐 이런거 주신다!
야무지게 잘 먹고, 오랜만의 데이트가 신나서 (?)
코인노래방까지 갔던 날 ! ㅎㅎ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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