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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인왕산) 등산 초보자 등린이 등산 후기

by 다정한봄 2022.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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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엄마랑 인왕산에 다녀왔다.
(선물받은 호카오네오네 아나카파 미드 등산화 테스트 겸…ㅋㅋㅋ)
호랑이 동상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차를 가지고 가서 같은 길로 왕복하는 코스~

시작에 앞서 그냥 인왕산 안내도 한번 찍어봤다.


인왕산은 사실 등산이라 하기엔 좀 코스가 짧다.
돌계단이 굉장히 많아서 산을 오른다는 느낌은 덜 난다.
(거의 90%가 돌계단)

조금만 올라가도 이런 뷰가 나온다.


이렇게 보면 감흥이 덜 느껴지는데 예쁘다.
산이 험하지 않아서 데이트 하러 오는 커플들도 많았다.
나이 많은 어른들보다는 2030 젊은 친구들이 7-80%.


오르다가 잠시 옆 바위로 빠져서 뷰를 보았다.
경복궁도 보이고 청와대도 보인다.
예쁘다.


호카 등산화가 너무 가벼워서 오바하다가 날다람쥐처럼 여기까지는 막 뛰어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급격히 힘겨워져서 10분쯤 앉아서 쉬며 체력 회복 ;;


캬 이게 아마 인왕산 정상 가까이 다 가서 찍은 사진인듯 ?
요새 날이 너무 좋아서 남산타워, 여의도 63빌딩, 더현대서울, 잠실 롯데타워 등이 한 눈에 다 보인다.


바람도 솔솔 불고.
너무 좋았다.


등산 초보자 입장의 등산 후기!!

인왕산 장점)
왕복 한시간?은 걸렸으려나? 무튼 짧다.
등산 초보자도 쉽다.
뷰가 정말 좋다. 서울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인왕산 단점)
돌계단이라 내려갈때 무릎 아프다.
등산 느낌이라기 보다 전망대 가는 느낌이다.
사람이 많고, 쪼르르 줄지어서 우르르 가야해서 한적함을 느끼기는 어렵다.
경복궁역에서 호랑이동상까지 꽤 멀다.

ㅋㅋㅋㅋㅋㅋ 호카 등산화 신고 신나서 날다람쥐마냥 뛰어 다녀서 다음날 허벅지가 조금 땡겼다고 한다..

인왕산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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