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직서울
02-6449-0257
413일 기념 (?) 일행이랑 한우 오마카세를 먹고 왔다!!
일행이 소갈비 노래를 부르다가 찾은 집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소갈비는 안나왔다. 금요일에 방문했는데, 운좋게 당일 예약 성공!
우직서울 목동본점은 염창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렸다!
메뉴판
우직카세 A로 주문.
우직서울은 한우오마카세긴 한데, 셀프가 많다.
(가격이 인당 6만원이라 그런듯!)
소스도 각자 담아야한다. ㅎㅎㅎ
기본 테이블 세팅!
와인은 콜키지 병당 만원!
뭘 특별히 해주시는 건 없고 잔이랑 오프너만 주신다.
(오프너가 매우 낡았었음;)
도멘 꼬르디에, 부르고뉴 장드라빈 2020 가져가서 마셨는데, 산미가 강해서 느끼한 소고기랑 먹기 너무 좋았다.
처음으로 나온건 우설.
소의 혀~
가성비 좋은 오마카세 컨셉이라 그런지, 구워주지는 않고 어떻게 굽는게 좋은지 설명만 해주고 가신다!
오~
쫄깃 쫄깃~
내취향은 아니어서 (순대 내장 느낌이랄까..?)
일행에게 양도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없는거 주는거 아니냐고..🥹😂😭
제일 맛있던 채끝 등심.
칙칙 일행이 잘 구워줬다.
고기 4면을 다 구워주는 남자친구 어떠냐고
칭찬을 요구하던 일행! ㅎㅎㅎ
(칭찬러버 ISFJ)
그 다음은 가리비랑 새우 랍스터인데!
내가 가리비를 싫어해서.. 새우로 대체해서 받았다!
하트모양 새우~
랍스터는.. 저 오른쪽에 살점이 다임..
왼쪽 옷은 데코……ㅎㅎ
새우를 착착 잘 구워욤~
냠냠!
랍스터 짠~
랍스터를 굽느라고 아직 안먹었는데 ㅋㅋㅋ
직원이 접시 치우려해서 일행이 ㅋㅋㅋㅋㅋㅋ 소스때문에 아직 안된다고 당당히 말해서 칭찬해줬다ㅎㅎ
그리고 나온 육회~
ㅋㅋㅋ 육회는 제 스타일이 아니어서,,, 이것도 일행이 많이 먹어서,,, 배불러했다.
그리고 나온 야채!
가지, 호박, 옥수수, 양파~
옥수수구이가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이건 업진살.
양념이 너무 달고 짰다.
그리고 우직서울의 시그니처 메뉴라는,,!
양념된 얇은 고기를 슥 데치는 느낌으로만 구워서..
밥을 덮고, 계란 노른자를 위에 올려서 먹는 거!
싸먹듯이~
두둥 기대됐다.
너무 덜익은거 같다ㅋㅋㅋㅋㅋ
여기 양념 자체가 짜고 단듯!
그리고 나온 마지막 구이 메뉴~ 양!
양은 냄새나서 하나 먹고 말았다ㅋㅋㅋ
배가 부르기도 했고,,,
그리고 나온 냉우동!
위에 고명? 같은건 무를 직접 가셨다고,,!
우동은 시원하니 깔끔하고 맛있었다.
화로 앞에서 와인 먹으니까 취기가 훅 올라왔다.
저렴하게 오마카세 즐기고 싶을 때는 괜찮을 것 같기도!
단점은 직접 구워야하며, 화로가 뜨거워서 더운 느낌..?
혹시라도 와인을 마시고 싶다면.. 오프너 챙겨가는게 나을듯! 오프너 따는 부분이 녹슨거같기도,,,
분위기 내고 좋았다❤️🧡💛💚💙💜
그리고 다음날 점심에 여의도에서 만나서 하동관으로 해장!!
완벽한 코스였다~
소갈비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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