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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 랍스터 해물라면 룸서비스 후기

by 다정한봄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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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로 호캉스를 다녀왔다.
애프터눈티세트, 르살롱라운지 해피아워, 조식 풀포함으로! 두둥..

3시부터 체크인인데, 조금 늦게 가서 4시 35분정도에 도착했다.

(주차는 발렛 1회 무료여서, 발렛 맡겼다!)
애프터눈 티 세트가 3~5시인 관계로, 체크인 전에 애프터눈 티세트를 먼저 먹었다.

15층에 짐 맡기고, 16층 르살롱 라운지로 고고~


창가는 하나은행 뷰..ㅎㅎ
늦게 간 탓에 사람이 없어서 창가에 앉을 수 있었다.


커피와 간식들~
음 솔직히 맛은 그저 그랬다..ㅠㅠ
특히 까눌레가 맛 없었다.
스콘이랑 샌드위치는 괜찮았다. ㅎㅎ


까눌레의 핵심은 겉바속촉 아닌가요..? ㅠㅠ
눅눅헀음.


샌드위치는 맛있맛있~


망고 샤베트도 상큼하니 맛있었다.


그리고 쿠키랑 대추야자.
쿠키는 맛있었다.


졸부느낌 내려고 일행에게 사진 부탁~


하늘이 예뻐보이지만, 미세먼지가 심했다..ㅠㅠ


이와중에 토요일이었는데.. 시위해서 ㅋㅋㅋ 시끄러웠다..


르살롱 라운지에서 해피아워도, 조식도 먹는다.
애프터눈 티 세트 먹고 체크인을 하러 갔다.


15층 체크인 하던 곳. 깔끔~
해외여행 온 느낌이었다.


숙소 입성!
시티뷰 말고, 삼만 얼마 추가 하고 남산타워뷰로 변경했다~ 32층 배정.

남산타워가 어딨지이!?!!?!하고 창가에 가니..

 

앉아서 보면이렇게 보이고, 침대에 누워서 보면 헬기장은 안보이고 남산타워만 보이니까 남산타워뷰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룸 들어가서 쇼파에 앉아서 찍은 사진!
남산타워뷰인지 헬기장 뷰인지,,,ㅎㅎ

 

자다가 나갔더니.. 머리 눌려서 90도인게 너무 웃겼다..ㅋㅋㅋㅋㅋ

 

해피아워는 6시~8시. 

16층에 위치한 르살롱 라운지로 가면 된다. 

 

간단한 먹을거와 술 제공!!! 헤헤 

최선을 다해서 먹으려 했으나.. 대충 먹음..ㅠㅠ

피부때문에 술을 조금만 마시니까.. 흥이 안났다.. ㅠㅠ 흑흑

 

맛있었던 인도커리.. 

 

델리카한스 딸기케이크 너낌~~~

 

다 먹고 소화시킬겸 백화점 산책갔다. 동생을 위해 롤렉스 워크인도 한번 해줬다.. (당근 없음) 

1층 로비의 꽃 장식. 

예뻐서 찍었다. 

 

그리고 출출해져서.. 룸서비스 메뉴판 정독. 

치킨도 괜찮아 보였는데 술을 피부때문에 못마시는데 치맥세트라뇨..ㅠ 치킨 단품은 왜 안파나요ㅠ

 

그래서 랍스터 해물 라면을 주문했다.ㅎㅎㅎ 무려 45,000원. 

 

20분정도 후에 도착~

 

우와아~

 

랍스터 작은거 2마리랑 전복, 갑오징어, 새우, 관자가 있었다. 

야채는 호박이랑 양파..!

김치도 두가지가 오구요~

 

국물은 보온병에 따로와서 덜불었다. 다행다행~

 

근접샷 다시 찍어주고요~

 

먹어보겠습니다. 꺅 

 

2명이서 먹는다니까 앞접시랑, 수저세트도 두세트! 헤헤 

 

호로록 덜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갑오징어 정말 부드럽고요..

칼집이 진짜 촘촘하게...!

 

전복도 칼집이 숑숑~

 

안되겠어서 밥 한공기 요청드리고요..!

이런 국물에 밥 안말아먹으면 안되잖아요!?!?!!!

 

캬 미쳤다리

너무 맛있게 싹 다 먹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팅팅 부어서 7시에 휘트니스 가서 운동을 조금 했다. 

사우나도 5분정도 했다. ㅎㅎ (이 또한 피부때문에..ㅠ 길게 했다가 홍조 올라올까봐)

(메인타워 4층에 있습니다~ 휘트니스 + 사우나)

 

그리고 조식타임!!

운동하고 갔더니 조금 늦었다. 9시쯤 방문. 

시그니엘 조식보단 조금 아쉬웠다. 

 

가자미구이가 맛있었는데, 늦게 가니...ㅜ 한조각 먹고 다시 담으러 갔는데 아예 메뉴가 사라져있었다... ㅠㅠ 

이거저거 먹고 빵으로 마무리~

 

집으로 와서.. 대게 찐거 사다가 냠냠~

알찬 주말이었다. 

(전날 밤에 먹은 랍스터 해산물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ㅋㅋㅋㅋㅋㅋ 대게 넣고 라면 또 끓여봄~ㅎㅎ)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호캉스!

엄청 해보고 싶었는데, 버킷리스트 드디어 삭제~ㅎㅎ 

사육 당하는 느낌이라 재밌고 좋았다. 남산타워도 보구요~

 

또한 명동 거리를 잠시 구경했는데, 외국인이 워낙 많아서 여행 온 느낌나서 좋았다. 

 

단점을 굳이 꼽자면, 휘트니스랑 사우나 가려면 메인타워까지 가야한다는 점과, 조식이 생각보다 먹을게 없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리고.. 결정타로... 집에 와서 캐리어 풀었는데... 얇고 가느다란 벌레가 엄청 빠르게 기어가는거 보고 기겁함ㅜㅜ...... (내 짐에 눌려서 죽은 2마리 + 살아서 움직이는거 1마리...ㅠ)

호텔에서 캐리어 받침대에 캐리어 올리고 열어놨는데, 들어간 듯 하다...

발견하고 온몸이 가려운 그 느낌..ㅠ 넘 기겁했다. 

 

하지만.. 그래도 해외여행 하듯 서울 여행한 느낌나서 재밌었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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