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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1. 결혼준비 - 웨딩베뉴 투어 :: 여의도 글래드 호텔

by 다정한봄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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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의 첫 단추.
요새같이 결혼 성수기엔 결혼식장 예약 전쟁이라고 해서 결혼식장을 가장 먼저 알아봤다.

선호 지역 정하기


개인적으로 강남권은 주말에 교통이 헬이기도 하고, 역세권 베뉴가 손에 꼽아서 여의도 부근을 선호했다. 또한 주말 여의도의 한산함이 좋았다.


동시식/분리식 정하기


동시식/분리식 선호는 딱히 없었으나, 개인적으로 하루에 2-3개의 웨딩을 진행하는 웨딩 방식을 선호했다. 식간격이 90분 정도면, 시간이 빠듯하고 손님들이 섞이는 것 같아서 선호하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내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곳들은 동시식을 하는 곳이 많았다.

일행은 분리식 부페를 선호 하였으나.. 결혼은 뭐 신부의 마음이 중요하니까(?)

개인적으로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별로 없는 편이기도 하고, MBA로 너무 바빠서 식장 투어는 최소한으로 하고 싶었다…ㅎㅎ
두곳정도 방문해보고 결정하기로..^^;;

여의도 + 동시식 조건으로 좁히고 나니 생각보다 예식장이 많지 않았다.


내가 2018년도에 하객으로 갔던 글래드 호텔.
이때의 기억이 좋아서 방문해봤다.

가성비 좋은 호텔 웨딩으로 소문나서 예약부터 쉽지 않았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상담 예약을 받는다고 한다. 엄마가 치열하게 전화해주셔서 일요일 1시 타임으로 상담 예약을 잡았다. (ㅋㅋㅋ)


가을 날씨 너무 좋다~


여의도 글래드호텔 예식장은 지하 1층에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고 있어서 그런지 엘레베이터를 내리니 트리 장식이 있었다.


단독홀이라 한 층을 쓸 수 있다.

여의도 글래드호텔 웨딩의 경우 12, 3, 6시 이렇게 세타임 진행한다.

23년 식 가능 날짜가 몇개 안남았고, 24년은 아직 오픈하지 않았다고 한다.


홀은 이렇게 생겼다.
여기는 가로보다 세로가 길다.
미디어 월에 신랑 신부의 이름을 새겨준다. 저 미디어 월 때문에 사진 찍기 약간 어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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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대기실의 모습!
내부에 화장실도 따로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여의도 글래드호텔 웨딩 베뉴의 장단점.

장점

1. 단독홀, 가성비 좋은 호텔 웨딩
2. 큰 스크린 (취향을 탈듯)
3. 커스터마이징 되는 꽃 + 반출 가능
4. 초역세권, 자차시 여의도 주말 한산함
5. 사진 잘받는 곳(?) 실물보다 사진이 낫다는 일행의 평

단점

1. 지하라 답답한 느낌
2. 비즈니스 호텔급이니까.. 호텔 느낌은 안남
3. 신부 입장시 ㄱ자로 들어가야함
4. 하객수 대비 공간이 협소하여 좁은? 답답한? 느낌이 든다


엄마가 지하라 싫다고 하시기도 하고, 12시 식이 조금 빠듯할 것 같아서.. 내 마음속 원픽이었던 글래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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