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길래 교외의 한적함을 느껴보려고 김포에 다녀왔다.
김포현대아울렛 가는게 아니고 브런치카페 가려고 김포에 간건 처음이었다ㅎㅎ
두 곳에 다녀왔는데, 먼저 밥을 먹으러 간 오로르.
(이름이 특이하다!!)
오로르 외관.
특이하게도 위층엔 어린이 영어학원이 있었다.
주차하기도 편했다.
입구에 화분을 놔두셔서 뭔가 분위기가 밝은 느낌.
매장도 널찍..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정말 좋았다.
메뉴는 다양하진 않았다.
오로르플레이트와 뇨끼를 주문했다.
음료는 나는 오로르주스, 일행은 아인슈페너.
오로르주스가 몇주전 블로그 후기에선 6,500원 이었는데 1,500원이나 올랐네!!! (23%의 인상률..)
내 월급 빼고 다 어마어마하게 오르는듯…ㅠㅠ
먼저 음료가 나왔다.
빨대 센스..😆
개인적으로 비닐포장 안된 빨대 쓰는 곳 너무 싫어하는데
여긴 심지어 빨대 입구 손으로 안만지고, 비닐 덜 벗겨진 상태로 주셔서 너무 좋았다.
위생관념이 뛰어난 곳!!!!!!!
일행의 아인슈페너..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피스타치오 들어간 아인슈페너 처음봐!!
오로르주스는 사과 비트 뭐 이런 건강에 좋은 것들이 들어간 간강한 맛의 주스.
음식도 금방 나와서 좋았다.
먼저 오로르 플레이트.
샐러드 조금, 베이컨, 빵, 감자튀김, 오믈렛, 버섯, 방울토마토가 나왔다.
개인적으로 베이컨이 너무 짰다.
버섯도 간이 쎈편..
빵은 안굽고 주는게 안느끼하고 좋았을듯.
오로르 플레이트에 딸려온 스프.
안에 감자랑 베이컨같은 건더기가 있었다. 괜찮았다.
그리고 뇨끼!
뇨끼가 너무 괜찮았다ㅋㅋㅋ
버섯크림이라 버섯향도 나고, 진한 소스가 너무 좋았다.
둘이 먹으니 딱 배부른 정도의 양!!!
그리고 카페에 갔다.
두둥~ 카페 데이트 하고 싶다고 일행이 노래를 불렀는데 이날 카페를 두곳이나 감!!! 카페 프랑켄. 새로 생긴 곳이라 가오픈 기간이었다.
ㅋㅋㅋ 이런 곳에 카페가..? 싶은 곳에 있고, 외관도 창고 느낌이다.
주차는 역시 김포라 편함!!!
메뉴판.
배불러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
널찍하고 새로 생겨서 깔끔~
아쉬운 점은 뭔가 약간 창고를 개조해서 그런건지, 입구에 화장실이 있어서 그런건지 쿰쿰한 냄새가 입구에서 났다.
주문한 아이스아메리카노!!!
일행이랑 사진 누가 더 잘찍나 내기했다.
커피맛은 잘 모르지만 카페 프랑켄이 로스팅 직접하는 곳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 깔끔하고 괜찮았다. (산미가 느껴짐)
창이 커서 채광 좋았던 자리!!
미세먼지 좋은 날에는 밖에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오로르, 카페 프랑켄 김포 데이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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