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캉스 중에 심심해서 쇼핑을 했다.
닥터마틴에서 신발 두켤레를 주문했는데, 우선 첫번째 신발.
닥터마틴 MIE 조지 시어링
MIE는 MADE IN ENGLAND라는 뜻으로.. 다른 신발들에 비해 조금 비싸다.

포장도 고급지다.

귀여운 양털 느낌의 신발이다.
어그 느낌이 남...ㅎㅎ 어그 털 슬리퍼 사고싶었는데 슬리퍼고.. 밑창이 약해서 별로 안내켰다.
그러다가 발견한 닥터마틴 신발!
닥터마틴 MIE 조지 시어링은 슬리퍼 느낌의 신발인데 안에 흰 털이 수북하다.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등에서 생산한 것 아니고 ENGLAND에서 생산했다고 온곳에 써있다. ㅋㅋㅋ

컬러는 이 브라운 컬러랑 블랙 두가지가 있는데, 브라운이 압도적으로 더 예뻤다.
청바지에 잘 어울릴 느낌.
(아래 사진의 지퍼는... 다른 워커의 부속품으로 신경쓰지 마세요~)

넘 귀엽다..ㅎㅎㅎ 버클에도 닥터마틴~

닥터마틴의 상징인 노란 스티치도 있다.

밑창은 고무 같음..
신발은 참고로 굉장히 무겁다.
엄마가 죽먹은 기운없는 사람은 신지도 못하겠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우.. 워커 신고 신었더니 검정 먼지가 많이 붙었네..
발끝까지 털이 수북함!

왜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호주산 양털이다ㅋㅋㅋㅋㅋㅋ
안에 스키커도 붙어있네!!

착샷.
내 발사이즈는 235 사이즈로 보통 닥터마틴 신발은 UK4, 230 사이즈를 산다.
하지만 조지 시어링의 경우 안에 털이 들어있어서 UK5, 240으로 주문했다.

맨발로 신으면 약간 크다. 끈을 조이면 될듯 한데, 주로 양말신고 신을거니까.. 괜찮을듯.

양말신고 찍은 착용사진.
너무 귀엽다.

엄마는 무겁다고 당장 반품하라 하셨지만.
이런 털신을 더 늙으면 안(못) 신을것 같아서 그냥 신어야겠다.
너무 귀여워!! 얼른 닥터마틴 조지 시어링 신고 나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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